드디어, 당신을 보다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
그 삶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.
학군장님, 수없이 흘려왔던 선배님들의 눈물이
헛되이 흘러가지 않도록
후배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당신께서 지켰던 유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
저희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들 다 실천하겠습니다.
지켜봐주십시오.
함께하여주십시오.
그동안 서러웠던 과거를, 영광의 시간으로 채워넣겠습니다.
당신 앞에 드렸던 맹세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.
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.
부모님 곁에 보다 많은 자녀들을 데려다 드리겠습니다.